몽마르뜨언덕1 아내와 떠난 서유럽 여행, 파리는 아름다워 4.25.(목요일) 파리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한 곳이다. 어제 늦은 밤 도착해 시내가 어찌 생겼는지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역 근처는 많이 지저분했다. 침대 아래 바닥에서 누워 뒤척이며 아침을 맞았다. 날은 쾌청했다. 호텔 주변이 훤히 들어왔다. 기대보다는 그저 그런 느낌이지만 창밖 풍경은 정겹다. 아침은 호텔식으로 식사를 했다. 한국 손님이 많아서일까 한국 학생이 서빙하니 편하다. 이 호텔에서 이틀을 묵는다. 가이드에 따르면 런던/파리의 날씨는 늘 구름이 많고, 안개가 끼고, 비도 오는데, 정말 축복받은 팀이란다. 투어버스가 호텔 앞에 대기 중이다. 오늘은 그 유명한 에펠탑부터 시작된다. 서둘러 출발했다. 도로변이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지저분한 것까지 말이다. 간신히 버스를 주차 후 바라본.. 2013. 6. 1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