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농장카페1 [이천 카페][이천 카페 추천][도화지 카페] 도화지 카페, 복숭아 과수원에 있다고? 마치 무릉도원으로 가는, 그 한가운데에 있는 멋진 도화지 카페 대월면 군량리 오른쪽으로 농촌의 길을 따라갔다. 옆에는 조금 낮은 논바닥이 내려다보인다. 차 하나 겨우 지나가는 좁은 길이다. 맞은편에서 차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으로 운전하는 딸은 조바심을 낸다. 어떻게 이런 외진 장소에, 그것도 계속 좁은 길을 따라가야만, 도착할 수 있는 숨겨진 장소에 카페를 열 생각을 했을까 하는 마음으로 느린 속도로 조심조심 운전했다. 오르는 듯한 길가에는 드문드문한 자리한 시골집이 다정도 하다. 우아한 한옥의 가옥도 나온다. 개가 짖거나 닭이 홰치는 소리는 고향 같다는 생각을 떠오르게 한다. 다행히 맞은편에서 다른 차가 나오지는 않았다. 카페에 도착하기 전에 좌우로 과수원이 슬슬 보였다. 아직 바람도 차고.. 2023. 2.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