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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림욕2

삼림욕을 하러 왕릉으로 간 사나이... 사무실에서 보는 설봉산은 점점 푸르름을 더해 갑니다. 곳곳에 흰 버짐처럼 피어있는 아까시아꽃도 그 향기가 어지럽습니다. 아침부터 뻐꾸기는 왜 그리 울어대는지요. 노래하는 것으로 들으려고 노력했지만 흐린 날이라 그런지 몸으로 우는 듯 해 쉽게 노래로 들리지 않고요. 점심 후 나섰지만 비가 와서 그만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다. 지난번 삼림욕에 대한 글을 마무리 하지 못해 오늘 완성하려구요 삼림욕은 봄 여름 5월에서 8월 사이가 좋구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활엽수 보다는 침엽수가 많아야 하며, 산 정상보다는 산중턱 등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 곳이 좋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죠. 우리가 찾는 숲은 그냥 숲만 있는게 아닙니다. 숲을 구성하는 다양한 나무와 식물.. 2011. 5. 27.
삼림욕은 언제해야 우리 몸에 가장 좋을까?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산림욕이 아니고 삼림욕으로 나오는데요. 그 정의가 병 치료나 건강을 위하여 숲에서 산책하거나 온몸을 드러내고 숲 기운을 쐬는 일. 삼림이 방출하는 피톤치드의 살균 효과와 녹색으로 인한 정신적 해방 효과 따위가 있다 고 적혀있습니다. 이천시청 뒤 설봉산으로 오르는 오솔길이 있는데요. 바로 농업기술센터 앞으로요. 점심식사 후 직원과 삼림욕을 위해 구두를 운동화로 고쳐 신었습니다. 수목이 우거지고 그 색색이 초록이라 비록 활엽수지만 살균효과가 있다는 피톤치드가 방출되는 느낌입니다. 삼림욕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먼저 시기는 5월에서 8월, 시간은 오전11시에서 열두시가 적당하다. 피톤치드는 강력한 항균작용을 해 알레르기나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 201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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