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보는 설봉산은 점점 푸르름을 더해 갑니다.
곳곳에 흰 버짐처럼 피어있는 아까시아꽃도 그 향기가 어지럽습니다.
아침부터 뻐꾸기는 왜 그리 울어대는지요. 노래하는 것으로 들으려고 노력했지만 흐린 날이라
그런지 몸으로 우는 듯 해 쉽게 노래로 들리지 않고요.
점심 후 나섰지만 비가 와서 그만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다.
지난번 삼림욕에 대한 글을 마무리 하지 못해 오늘 완성하려구요
오늘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죠.
우리가 찾는 숲은 그냥 숲만 있는게 아닙니다. 숲을 구성하는 다양한 나무와 식물이 살고 있고,
그 나무와 식물에는 새와 나비는 물론 그냥 지나치면 볼 수 없는 벌레 등이 무진장 많습니다.
우리가 잘 안다는 밤나무를 하나 예로들어 보죠.
눈으로면 보았지 나무껍질의 느낌이라든가, 잎의 앞면과 뒷면의 차이와 그 느낌,
그리고 꽃이 진 후 현재 어느 정도의 열매, 즉 밤이 커 가는지를 살펴보지 않고 지나치거든요.
이처럼 숲은 재미있고 매우 흥미로운 곳임에도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면 삼림욕을 제대로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삼림욕장의 나무, 꽃, 냄새와 바람은 물론 새 소리, 미세한 벌레의 움직임까지 즐기며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경쾌하게 걷는게 좋습니다. 물론 경사 진 곳은 보폭을 작게 해야 겠지요.
쉬는 시간과 걷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한시간 정도 걸으면
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하는 형태로요. 고요한 휴식 속에 숲의 놀라운 움직임도 보고요.
걸을 때 허리는 곧게 세우고 시선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팔을 자연스럽게 앞 뒤로 흔들면서
경쾌하게 걷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두 손이 자유스러워야 하기 때문에 한쪽 어깨에 매거나,
손으로 드는 가방보다는 양 어깨에 매는 배낭이 필수적이고요.
공복상태로 삼림욕을 하면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삼림욕 하기 1시간 전에 음식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도 잊지마시고요.
운동의 강도는 땀이 약간 나는 정도로 맞추는 데요. 산 속의 날씨는 쉽게 예측하기 어려우니 만큼
별도의 바람막이 등을 배낭에 준비해 가는 것도 만약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조치입니다.
이렇게 삼림욕을 마치고 나면 가벼운 마무리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빼놓지마세요.
지금이 바로 삼림욕 제철입니다. 온갖 근심 걱정 씻어내고 나를 찾아서 떠나보시는 게 어떨가요.
아니면 가족과 함께 눈으로 마음으로 대화를 위해 이번 주 삼림욕장으로 고고....
곳곳에 흰 버짐처럼 피어있는 아까시아꽃도 그 향기가 어지럽습니다.
아침부터 뻐꾸기는 왜 그리 울어대는지요. 노래하는 것으로 들으려고 노력했지만 흐린 날이라
그런지 몸으로 우는 듯 해 쉽게 노래로 들리지 않고요.
점심 후 나섰지만 비가 와서 그만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다.
지난번 삼림욕에 대한 글을 마무리 하지 못해 오늘 완성하려구요
삼림욕은 봄 여름 5월에서 8월 사이가 좋구요.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활엽수 보다는 침엽수가 많아야 하며, 산 정상보다는 산중턱 등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 곳이 좋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죠.
우리가 찾는 숲은 그냥 숲만 있는게 아닙니다. 숲을 구성하는 다양한 나무와 식물이 살고 있고,
그 나무와 식물에는 새와 나비는 물론 그냥 지나치면 볼 수 없는 벌레 등이 무진장 많습니다.
우리가 잘 안다는 밤나무를 하나 예로들어 보죠.
눈으로면 보았지 나무껍질의 느낌이라든가, 잎의 앞면과 뒷면의 차이와 그 느낌,
그리고 꽃이 진 후 현재 어느 정도의 열매, 즉 밤이 커 가는지를 살펴보지 않고 지나치거든요.
이처럼 숲은 재미있고 매우 흥미로운 곳임에도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면 삼림욕을 제대로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삼림욕장의 나무, 꽃, 냄새와 바람은 물론 새 소리, 미세한 벌레의 움직임까지 즐기며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경쾌하게 걷는게 좋습니다. 물론 경사 진 곳은 보폭을 작게 해야 겠지요.
쉬는 시간과 걷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한시간 정도 걸으면
10분 정도는 휴식을 취하는 형태로요. 고요한 휴식 속에 숲의 놀라운 움직임도 보고요.
걸을 때 허리는 곧게 세우고 시선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팔을 자연스럽게 앞 뒤로 흔들면서
경쾌하게 걷는 것이 효과가 있습니다. 두 손이 자유스러워야 하기 때문에 한쪽 어깨에 매거나,
손으로 드는 가방보다는 양 어깨에 매는 배낭이 필수적이고요.
공복상태로 삼림욕을 하면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삼림욕 하기 1시간 전에 음식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도 잊지마시고요.
운동의 강도는 땀이 약간 나는 정도로 맞추는 데요. 산 속의 날씨는 쉽게 예측하기 어려우니 만큼
별도의 바람막이 등을 배낭에 준비해 가는 것도 만약을 위해 꼭 필요한 예방조치입니다.
이렇게 삼림욕을 마치고 나면 가벼운 마무리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빼놓지마세요.
지금이 바로 삼림욕 제철입니다. 온갖 근심 걱정 씻어내고 나를 찾아서 떠나보시는 게 어떨가요.
아니면 가족과 함께 눈으로 마음으로 대화를 위해 이번 주 삼림욕장으로 고고....
삼림욕장 추천
개인적으로 여주 능서 세종대왕능이 좋습니다. 효종대왕릉에서 세종대왕릉으로 넘어가는 길지 않지만 참 조용한 길이 있는데요. 침엽수도 많고요. 거의 평지나 다름없죠. 걷기도 참 편안한 곳입니다. 주변에 야생화도 찾아보면 제법 많습니다.
물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왕릉도 살펴보시고요.
개인적으로 여주 능서 세종대왕능이 좋습니다. 효종대왕릉에서 세종대왕릉으로 넘어가는 길지 않지만 참 조용한 길이 있는데요. 침엽수도 많고요. 거의 평지나 다름없죠. 걷기도 참 편안한 곳입니다. 주변에 야생화도 찾아보면 제법 많습니다.
물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왕릉도 살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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