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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2

[제주한달살이] 12/13, 21일차 윗세오름과 한라산 남벽까지 걷다 12/13, 21일차 영실코스 윗세오름, 한라산 남벽 / 제주올레 패스포트 구입 / 청춘당 간밤에 불던 바람이 아침에는 잔잔해졌다. 바다 둘레로 구름이 띠가 형성돼 있다. 동쪽에서는 구름 사이로 햇볕이 보인다. 기온은 쌀쌀하다. 오늘은 영실 주차장으로 이동해 윗세오름까지 오르는 일정이다. 봄에는 두 차례 다녀왔지만, 지금은 겨울이다. 한라산 주위에 눈이 보여 사진도 찍을 겸 겨울에 오르고 싶었다. 추위를 대비해 내복까지 입고 길을 나섰다. 숙소에서 영실 주차장까지는 40분 정도 걸린다. 월요일 아침에 느긋하게 출발하니 차량 통행이 드물다. 출근 시간이 지난 상황이다. 한라산 1100 고지 도로는 초보운전자가 운전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드라이브 코스로는 제격이다. 주행 속도가 40이라 운전하는 데는 무리가.. 2022. 12. 13.
늦은 오전에 찾은 양화천...... 성탄절!!! 아침미사를 드리고 달항아리전이 열리는 여주반달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차갑고 연무가 낀 날이라 외출을 삼가는게 좋겠지만 달항아리도 보고 신륵사 앞 버드나무도 미리 구경할겸 나섰지요. 여주 능서 양화천을 지나다보니 아직도 상고대가 피었더군요. 차를 돌려 양화천으로 내려갔지요. 하천 변 버드나무가 아직도 하얗습니다. 억세도 얼음곷을 피웠습니다. 2013.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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