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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별오름2

[제주한달살이] 12/22, 30일차 딸과 미술관을 가고, 맛집을 즐기며, 사진을 찍다 12/22 30일 차 / 미술관을 가고, 맛집을 즐기며, 사진을 찍었다. 딸과 함께.... 아침 산방산을 보니 여린 핑크빛이 아름답다. 빛도 멋지다. 이런 날마다 꼭 뒤늦은 후회 한다. 일출 장면을 박수기정에서 촬영했어야 하는 데 하고 말이다. 후회는 언제나 삶의 연속이다. 오늘은 제주한달살이 마지막 날이다. 내일 새벽에 제주를 떠난다. 오늘은 다연이랑 아침밥과 미역국을 끓여 먹는다. 다연이랑 숙소에서 처음 밥을 해 먹는다. 첫 방문지는 미술관이다. 연두랑 관람했던 포도 뮤지엄이다. 연두는 참 인상 깊게 본 전시회였다고 평가했다. 그 평가에 다연이 마음도 움직였다. 딸과 미술관을 가는 아버지라니 생각만 해도 흐뭇했다. 관람을 마치고 나온 다연이에게 소감을 묻지는 않았다. 얼굴 모습에서 실망감 같은 표정은.. 2022. 12. 22.
[제주한달살이] 11/29, 8일 차 올레14-1 코스를 걷다. 문도지오름, 저지오름, 정물오름은 오르다. 연두가 떠나는 날이다. 아침 일찍 공항에 연두를 데려다주었다. 오는 길에 하늘을 보니 구름이 너무 멋지다. 새별오름 북쪽 갈대밭에 주차 후 새별오름을 배경을 사진을 찍었다. 갈대와 오름 그리고 푸른 하늘, 구름의 조화가 절묘하다. 구름이 사라지는 순간까지 계속 담고 싶었다. 다양한 구도를 잡고 찍고 또 찍었다. 숙소에 돌아와 약과 비타민 등을 먹고 동광6거리에 있는 주유소에서 주유 후 오설록티뮤지엄으로 이동했다. 오늘은 올레제14-1코스를 걷는 날이다. 저지예술정보화마을에서 오설록 녹차 밭까지 9.3㎞로 다소 짧은 거리다. 오설록티뮤지엄 주차장에 주차 후 오설록티뮤지엄 버스정류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지점인 저지예술정보화마을로 이동하려고 했다. 그런데 출발지점으로 가는 버스가 40분 뒤 도착할 예정이란다. ..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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