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구경2 [안성여행] 서일농장 샘물. 여기서 저기까지 오가다 보면 콧등에 송글송글 땀이 맺히는 계절입니다. 누군가 봄이 왔다고 꽃이 피었다고 고백하기 전, 당신 가슴은 얄밉게 봄과 정을 나눕니다. 깊은 땅 속에서 올라오는 맑은 샘물로 마른 목을 축이고, 봄바람과 함께 졸음이 봄볕처럼 쏟아지는 시간, 잠시 하늘에 시선을 고정하고 생각을 접습니다. 샘물은 떨어지고, 또 흐르고, 소리를 냅니다. 2015.3.14. 안성 서일농원에서 2015. 3. 19. 칠장사의 봄...... 칠장사...... 대웅전 앞 양지바른 돌계단부터 봄은 넘치고 또 흘렀다. 2014. 3. 29. 칠장사 인근 노루귀 출사 후 2014. 3. 30.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