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또돌다카페농원1 [제주한달살이] 12/1, 10일차 무지개를 따라 걷는 올레7-1코스, 맥주 맛은? 12/1 10일 차. 올레7-1코스를 걷고 마시는 수제 맥주의 맛은? 날씨 / 바람은 거세다. 흐리다가 비가 내린다. 사락 눈도 내리다가 무지개가 떠 제주를 아름답게 만든다. 지난밤에 유독 바람이 거셌다. 아침까지 여기저기서 달그락 소리 등 계속 들리는 바람에 잠을 설쳤다. 잠을 설치는 일은 일상이다. 일곱 시 반에 일어나 정리를 한 후 어제 지은 밥과 끓인 미역국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동광6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환승 버스정류장에서 282번 버스에 승차했다. 남측 창가에 앉아 ‘완전한 이름’이란 책을 읽으며 이동했다. 서귀포 터미널에 도착을 알리면서 올레7-1코스를 걷는 손님은 이번 정거장에서 하차하란 소리에 놀라 여긴가 하고 얼떨결에 내렸다. 알고 보니 올레7-1코스의 시작점과 종점을 혼동.. 2022. 12. 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