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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카페추천6

[이천맛집][이천카페][이천카페추천] 더반 올가닉, 블루베리 피자 맛 보셨나요? 몇 년 전부터 붉은 복숭아꽃과 흰 배꽃을 동시에 찍으러 죽당리 과수원을 몇 차례 다녀왔다. 복사꽃과 배꽃이 같은 과수원에서 성장하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특히 꽃 피는 봄에 복사꽃과 배꽃이 어울려 필 때 가서 조리개를 활짝 열고 찍으면 사진은 환상적이다. 그렇게 오갈 때 농장에는 블루베리가 상장하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시작했고, 농장 한쪽에는 커다란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그 건물이 궁금했다. 처음에는 목재 관련 공장을 신축하나 했다. 어느 날 카페로 개장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카페 이름도 예사롭지 않았다. 가끔 차를 몰고 지나갔던 길인데, 전원주택이 들어서면서 좁은 길도 복잡해 피해 지나갔다. 블루베리 농장이 카페로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종종 걷는 죽당천 둑길 주변에도 카페의 개장과.. 2023. 1. 9.
[여주카페][여주카페추천][여주맛집] 드라마 세트 장을 닮은 카페, 마미앤도터 마미앤도터, 사랑하는 연인이 주연인 드라마의 세트장을 닮은 카페? 문을 연 지 3일째 되는 날 우리 가족은 그 카페를 찾았다. 내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도로를 따라 어느 마을의 좁은 길을 올라가는데 아무래도 잘못 진입한 느낌이 들었다. 시골 어르신 두 분이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차를 보고 멈추며 옆으로 비켜선다. 천천히 지나가자 좌측에 작은 간판이 보였고, 좁은 주차장에는 차량이 이미 세대가 주차해 있다. 바로 마미앤도터다. 작고 아담하다. 리모델링한 시골 양옥집은 초록색 지붕이 특히 높다. 마을 집들과는 달리 유럽의 어느 산간지역에 자리 잡은 집처럼 지붕이 뾰족하다. 흰 벽에 커다란 창이 우선 눈에 들어온다. 눈이 내리고 며칠이 지난 뒤라 마당엔 아직도 흰 눈이 깔려있다. 담장 너머 이웃집 슬레이트 처마엔.. 2023. 1. 2.
[여주카페][여주맛집][여주카페추천][여주티하우스] ‘티하우스 서하’, 참 고급 지다 요즘 카페에 가면 주로 커피를 마신다. 물론 가능하다면 바디감이 풍부한 에일맥주도 골라 마신다. 맥주까지 마실 수 있다면 업종은 다르다. 물론 가끔은 차를 마시기도 한다. 바로 오늘 소개하는 ‘티하우스 서하’가 바로 그런 경우다. 두 번에 한 번쯤은 차를 마시는데 그렇다고 해서 커피 맛이 다른 카페에 비교한 떨어지거나 소홀히 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티하우스 서하’는 천천히 내린 차와 드립 커피, 제철 재료로 만든 수제청과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 디저트를 편안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여주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티하우스 서하’는 건물이나 풍경 등은 단조롭다. 물론 주변에 탁 트인 넓은 밭이 있어서 창으로 보이는 풍경은 사계절 시원하다. 딸아이가 검색해서 찾아갔었는데 이제는 종종 가는 단골이.. 2022. 8. 16.
[여주카페][여주맛집][여주카페추천][로스팅하우스아베] 아베? ave!, 아하 그런 깊은 뜻이.... 등하불명이란 말이 있다. 등하불명 [燈下不明]은 등잔 밑이 어둡다는 뜻으로, 가까이에서 일어난 일을 오히려 잘 모를 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의 한자성어다. 등잔불 아래 살고 또 체험한 젊은이가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살아온 세대다. 내 고향에 이렇게 멋진 카페가 있는 줄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정말 여기까지는 상투적인 표현이다. 연두와 다연이 두 여자만 어느 날 이 카페를 다녀왔다. 그날도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다. 개업한 지 얼마 안 된 브런치 카페가 여주에 있어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돈가스나 샌드위치 등은 괜찮았지만 카페 분위기가 산만했고 또 시끄러웠다. 딸아이는 커피 맛이 별로라며 한 모금 맛보더니 이내 손을 놓았다. 나야 특별히 맛을 보고 마시는 게 아니라 그냥 커피라 마시는 스.. 2022. 8. 4.
[여주여행][여주카페][여주카페추천][여주브런치카페][여주맛집] 메이데이, 그 멋진 풍경과 맛이? 요즘 내 삶의 터전인 여주 이천에 멋지고 의미 있는 카페가 자주 문을 연다.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되다 보니 도시 안에 있는 카페보다는 자연환경 속에서 운영하는, 자연을 관조할 수 있는 공간에 자리 잡은 카페가 유행이다. 때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공간적인 제약이 도사리고 있어도 검색해서, 카페 문화를 즐기기 위해 시간을 투자해서 찾고, 또 찾아간다. 오늘 소개하는 ‘메이데이’란 브런치 카페도 장소성을 충분히 살린 위치에 문을 열었고, 전체적인 공간의 구성도 자연이란 테마를 십분 활용한 카페라고 평가할 수 있다. 여주 가남읍 소재지인 태평리 시내를 조금 벗어나 낮은 산 언덕에 자리 잡은 ‘메이데이’는 그래서 손님에게 인기가 많다. 물론 최근에 문을 열어 궁금해서 찾.. 2022. 6. 2.
[여주여행][여주카페][여주카페추천][여주빵집] 지붕도, 잔디밭도 참 예쁜 카페 ‘로프’ 아마 최근에 문을 연듯하다. 찾아간 당일 카페 간판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도 찾아오는 사람은 참 많았다. 주변에 골프장이 있고, 차량통행도 빈번한 지역이다. 한적하지는 않지만 시골이다. 로프(loaf)는 '빵 한 덩이'를 뜻하는 단어로 ‘천연 발효 유러피안 베이커리’ 카페라고 한다. 베이커리는 당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주력 메뉴로 빵과 스푸, 샌드위치 등은 물론, 커피 외 음료도 제공한다. 우리가 찾아간 날은 꽃이 예쁘게, 연두색 잎새는 곱게 피어나던 날이었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잔잔하게 불던 봄날이다. 간판이 없으니 그냥 지나칠뻔했지만 새로 지은 건물과 조경이 여기가 ‘로프’구나 생각했다. 건물은 단조롭다. 마치 작은 창고를 닮았다. 다른 점이 있다면 미니멀하면서도 색을 잘 조화시켰다는 느낌..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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