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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부단2

[제주한달살이] 12/17, 25일차 맥주는 역시 제주 에일이 최고지? 12/17 25일차 / 제주맥주를 체험하다. 유람위드북스, 예술 곶 산양, '더애월'의 두루치기 올레길이나 한라산, 오름을 걷거나 오를 계획은 남은 기간에는 없다. 오늘은 제주 서부지역 문화시설 등을 관람하고 체험하며 여행하는 일정으로 잡았다. 가장 먼저 제주 맥주 공장을 둘러불 계획이다. 제주맥주 공장에서는 맥주 제조과정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시음까지 가능하다. 단 사전예약제다. 아침을 느긋하게 먹었다. 김칫국을 끓였다. MSG를 조금 투하해야 비로소 제맛이 난다. 열 시 반쯤 숙소에서 나왔다. 바람은 거세게 불었고, 구름은 변화무쌍하게 요동을 친다. 무슨 일이 벌어질 험악한 분위기다. 한림읍 금성농공단지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맥주 공장으로 향했다. 숙소에서 20분 정도 걸린다. 현장에 도착했더.. 2022. 12. 17.
[제주한달살이] 22일 차 / 금오름에서 바라본 한라산 [제주한달살이] 22일 차 / - 금오름, 성이시돌목장, 나홀로나무, 방주교회 지난 2일간 올레 3개 코스를 완주했다. 어제는 많이 피곤했다. 숙소에서 잠자기 전 맥주 한 캔을 마셨지만, 불면으로 밤새 또 뒤척였다. 새벽에 일어나 녹산로유채꽃길과 손자봉에 올라 사진을 찍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포기했다. 오늘은 올레길 대신 ‘금오름’을 오르기로 했다. 제주 서부 금악에 있어 운전시간만 왕복 3시간 정도 걸린다. 연두 말에 의하면 금오름을 가보라고 신부님께서 추천하셨다고 한다. 특별한 이유가 있겠다 싶어 아침을 느긋하게 먹고 출발했다. 그런데 목적지 근처에서 네비가 좀 이상하게 안내하는 바람에 약간 헤맸다. 주차장은 넓지는 않았지만 이미 많은 차가 주차해 있었고, 그래도 공간이 있어 겨우 차를 세우고 오르기 ..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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