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선사2 부발 효양산에 있는 은선사, 초여름 효양산 정상 부근에 있는 은선사입니다. 2013. 6. 27. 새 해 첫 날 효양산 은선사의 떡국을 먹고 새해 첫 날 은선사가 있는 효양산에 올랐습니다. 서설이라던가요. 눈이 내리는 산길을 아내와 걷다보니 참 좋더군요. 올 해에는 상서로운 일이 저 앞에 펼쳐질지 않을까 기대감이 차오릅니다. 부발읍에서 준비한 2013년 새해맞이행사는 뒤로 하고 은선사로 내려가 떡국도 한그릇을 비웠지요. 다시마 멸치 등으로 우려낸 진한 국물만큼 정성 깃든 새해 첫 날, 첫 눈오는 날 아침 선물로는 최곱니다. 고맙고 감사하단 말씀을 진심으로 전했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봉사자 분들의 더 많은 인사를 분에 넘게 받으며 조심 조심 내려왔지요. 길 가에 세워진 차는 흰 눈으로 눈 내린만큼 위장을 했지만 미처 못한 미러 때문에 제 모습이 들통났습니다. 그래도 반갑다며 인사합니다. 안녕 2013. 그가 당신을 환영한다고 내게 가만히.. 2013. 1. 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