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천구경122

이천세라피아의 가을, 구미호가 유혹 해 이천세라피아의 모습이 하루 하루 달라집니다. 계절이 바뀌는 그런 변화가 아니라 곳곳 시설이 세계도자의 허브처럼 그 수준이 높아져간다는 말씀인데요. 설봉공원 구미호 남측에 옹기종기 자리잡은 도기들을 담아봤습니다. 앙증맞은 물고기가 입을 벌려 잠자리를 잡으려고 애쓰는 모습부터 입 안 가득 먹어치울듯한 표정, 툭 튀어나온 눈 등등... 원앙(?)이 사랑을 나누려고 정답게 마주보고 있는 모습 단지 10cm 앞에서 그러나 이루어질지... 다양한 자태를 뽐내며 꽃들과 함께 세라피아는 가을과 행복을 유혹합니다. 연휴에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설봉공원의 이천세라피아에서 도자 전시회도 감상하고 작가의 작품활동도 참관하면서 세라피아만의 예쁜 세계를 담아가시지요. 이천세라피아의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2012. 9. 29.
이천의 심장, 설봉호수를 제대로 보려면 제가 근무하는 부서에서는 지난 달 말 이천의 심장이며, 휴식처인 설봉공원에서 상반기 체육대회를 열었는데요. 일정규모 이상의 직장일 경우 상하반기 구분 체육행사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그 행사의 일환으로 치룬 산행이었죠. 열시에 집결해 설봉산 등반 후 축구와 족구로 이어지는 정말 체력 단련의 일정으로 계획을 짜 추진했는데요. 해외출장 등으로 도자기축제 이후 설봉공원의 변화된 모습이 무척 궁금해 아침 일찍 설봉공원으로 차를 몰았어요. 설봉공원 모습을 렌즈에 담아보려고요. 그사이 3번국도 변에는 분홍꽃(벗꽃), 하얀꽃(아카시아, 조팝나무, 이팝나무 등)으로 장식했던 자리를 다년생 초인 노란 금계국이 자리를 점령했더라고요. 설봉공원에도 금계국이나 장미꽃이 피어 시민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있었지만 제 시선은 잔잔.. 2012. 6. 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