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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물오름2

[제주한달살이] 12/18, 26일차 책방 어떤 바람, 맛집 선채향, 현수를 만나 소주 한 잔하다 12/18, 26일차, 책방 어떤바람, 선채향 그리고 현수를 만나 소주 한 잔하다 제주한달살이도 막바지다. 지금은 특별히 찾아가고 싶은 장소는 따로 없다. 다연이가 온다고 하니 나머지 일정을 다연이에게 맞추면 된다. 어제부터 내리던 눈은 오늘도 내린다. 바람 소리에 아침 일찍 눈을 떴다. 밖은 어두웠고, 바람은 계속 불었다. 빈둥거리다가 여덟 시를 넘겼다. 오후 4시에 현수랑 약속이 있으니 시간이 걸리는 일정을 잡기는 애매하다. 창고에서 청소기를 갖고 와 방을 청소 후 11시쯤 밖으로 향했다. 오늘은 제주다운 풍경을 담고 싶다. 책방 한 곳만 방문하기로 했다. 숙소 근처 풍경을 유심히 관찰했다. 늘 보고 있으면 그런 풍경이다, 숙소를 나와 좌회전하면서 늘 다니던 길을 일탈했다. 도로는 조용했고, 교행 하.. 2022. 12. 18.
[제주한달살이] 11/29, 8일 차 올레14-1 코스를 걷다. 문도지오름, 저지오름, 정물오름은 오르다. 연두가 떠나는 날이다. 아침 일찍 공항에 연두를 데려다주었다. 오는 길에 하늘을 보니 구름이 너무 멋지다. 새별오름 북쪽 갈대밭에 주차 후 새별오름을 배경을 사진을 찍었다. 갈대와 오름 그리고 푸른 하늘, 구름의 조화가 절묘하다. 구름이 사라지는 순간까지 계속 담고 싶었다. 다양한 구도를 잡고 찍고 또 찍었다. 숙소에 돌아와 약과 비타민 등을 먹고 동광6거리에 있는 주유소에서 주유 후 오설록티뮤지엄으로 이동했다. 오늘은 올레제14-1코스를 걷는 날이다. 저지예술정보화마을에서 오설록 녹차 밭까지 9.3㎞로 다소 짧은 거리다. 오설록티뮤지엄 주차장에 주차 후 오설록티뮤지엄 버스정류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지점인 저지예술정보화마을로 이동하려고 했다. 그런데 출발지점으로 가는 버스가 40분 뒤 도착할 예정이란다. ..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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