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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여행2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여행] 김영원 조각가, 실존조각을 넘어 명상예술로 제1회 김복진미술상 수상자인 김영원 작가의 전시회가 열리는 청주시립미술관을 또 찾았다. 2024년 1월 4일 첫 번째는 연두랑, 오늘 두 번째는 동아리 회원 4명을 태우고 전시장을 방문했다. 김영원 조각가는 시대별로 , , 이라는 큰 축을 중심으로 조형언어를 표현한 작가로 '우리나라 사실조각의 선봉에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창작의 변화를 거듭하며 실존 조각을 넘어 기를 통한 행위예술로 자신만의 독자적 영역을 구축한 예술가다'란 평가를 받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공조각으로 상징성을 지닌 광화문 은 물론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세운 조각 등 다수의 기념 동상을 제작하여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작가로도 유명하다. 작가는 서울 우이동에 살면서 선 수련을 쌓기 위해 이천을 종종 찾았고 그 배움과 깨달음을 통.. 2024. 1. 23.
[청주시립미술관] [청주여행]윤덕수 조각가의 <8월의 기억>을 보고 나서 연초 첫 번째 미술관을 어디를 갈까 고민하며 여기저기 검색하고 자료를 찾았다. 마침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이천시국제조각심포지엄과 관련 있는 두 조각가가 동시에 전시회를 한다는 정보를 발견했다. 바로 첫 전시회를 청주로 가야겠다며 연두에게 제안했더니 흔쾌히 동의해 바로 청주로 떠났다. 이천 신하리 집에서 청주시립미술관까지는 한 시간 20여 분이 걸린다. 중부고속도로는 막힘 없이 달리다가 청주 인근에서 약간 지체가 됐다. 청주시립미술관에 도착하니 열한 시 반이 조금 넘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크고 반듯했다. 하늘도 맑았고 바람은 약간 불었다. 미술관 문을 열고 들어가니 관람객은 없고 건물 내부 층고는 압도적으로 높다. 건물 안임에도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 든다. 입장료는 청주시민일 경우 50% 할인돼 5백 원이..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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