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2 마라톤하면서 아이폰으로 본 호반의 도시, 춘천 지난 10월 23일 열렸던 춘천 마라톤 대회와 관련해 앞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틈틈히 호반 모습을 담았죠. 오늘은 잔잔한 호반과 단풍만 다시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했고, 일부 장면 중 불필요한 부분은 크롭했음을 밝힙니다. 2011. 10. 31. 쵸코파이 다섯개를 먹고도 26키로밖에 뛰지 못했다고 쵸코파이 다섯개를 먹고도 26키로밖에 뛰지 못했다 지난 일요일(10월 23일),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마라톤 대회가 열렸었죠. 이천시청마라톤동호회 회원 2명이 풀코스를 신청하는 바람에 회장과 총무도 얼떨결에 신청했거든요. 그렇지만 연습도 없이 도전한다는 건 무모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무리는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죠. 아침 여섯시에 모여 출발했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신하리를 지나 문막휴게소에서 아침을 먹었죠. 춘천은 이미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고, 도시는 마라톤대회에 참석하려는 달림이들에게 무장해제 당한 느낌이 들 정도로 런너와 그들의 차량이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늦었지만 연습을 하지않은 후회가 밀물처럼 밀려옵니다. 저 이들과 같이 이 시내를 한바뀌 돌 수 있었으면, 물론 한 때는 매년 돌았지만....... 2011. 10. 2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