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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잘하는곳3

[여주맛집]청해바지락칼국수, 청양고추와 세발낙지의 얼큰이칼국수를 맛 보니 숙직 후 다음날은 종일 휴무입니다. 간 밤에 상식으로는 이해될 수 없는 전화를 몇 번 받아 제대로 눈을 부치지도 못했지만 사무실에 올라가 몇 가지를 정리 한 후 집에 가서 아침을 간단히 했죠. 함께 사는 사람이 오후 세 시까지는 여유있다고 해서 여주 도자기 축제장에 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이천도자기 축제장과는 달리 손님이 거의 없네요. ㅠㅠ 사실은 커다란 화분을 구입하려고 간건데요. 결국 축제장에서는 구입을 못하고 나오면서 맘에 드는 화분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현금으로 드릴테니 서비스로 작은 거 하나 더 주실수 있죠 하며 작은 거 하나까지 덤으로 얻었죠. ㅎㅎㅎ 점심은 여주 장터 옆 우리분식(바로가기) 3천원짜기 만두를 먹고 싶어서 그리로 차를 돌렸습니다. 장날 다음이라 그런지 모든 식당이 철수한 느.. 2011. 10. 12.
[이천맛집]유가네칼국수, 단지 같은 성씨라고 자랑하는 건 아냐 지난 달 개최됐던 전국평생학습축제와 관련 대체휴무를 사용했습니다. 전날 공주마라톤대회 하프코스를 달리고 공주시에서 준비한 오찬을 행복하게 즐긴 후 이천에 도착해서도 후배가 오픈한 식당에 가 정신을 잃을 정도로 마신 뒤 어떻게 집에 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음주의 마당에 빠졌으니까요. 또 새벽 여섯시에 양평 두물머리 출사를 다녀온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미동 성당 대부께서 부른 오찬에 참석했는데요. 늦게 도착한 죄로 거푸 다섯시간 동안 마시는 막걸리, 소주에 또 정신을 놨습니다. 무려 다섯 시간 씩이나 마셨으니 제정신이겠어요. 새나라에 어린이처럼 일찍 자고(오후 6시), 일찍(오전 6시) 일어났습니다. 속은 쓰렸지만 딸 아이 등교시키라는 안사람의 하늘 같은 명령을 거부할 수 없어 지친 몸으로 간신히 이행했습.. 2011. 10. 10.
[이천맛집]다래손칼국수, 과음해도 걱정 없다고? 전 날 지독한 음주가 있었습니다. 기억도 할 수 없는 그런 단계있잖아요. 오전 내내 힘 겨운데요. 심지어 얼굴까지 벌개해 있어 참 곤혹스럽군요. 얼른 점심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그런데 마침 다른 약속(나중에 알고 보니 쌀밥집)이 다행히 취소돼 시원하게 속 풀 수 있는 칼국수집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이천 서희동상로타리에서 실버로타리 방향으로 약 200미터 쯤 가다보면 오른 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간판은 조금 허름합니다만 이름하여 다래칼국수. 배달 주문도 많이 오는 모양입니다. 전화 벨은 계속 울리고 사장님은 쉼 없이 배달다니네요. 오늘도 빈자리 없이 칼국수를 좋아하는 손님분들이 왁자지껄입니다. 이 집 메뉴는 칼국수, 김치만두국, 떡 만두국, 칼만두, 육개장이 전부인데요. 그런데 만두와 칼.. 201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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