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8예술구1 10년전 다녀왔던 베이징을 다시 가보니(4) 2013.10.23. 베이징에서 4일째 마지막 날이다. 어제는 잠을 잤다. 침대에서 내려와 바닥에서 이불을 펴고, 말고해서 가져간 베개를 베고 그나마 잤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제보다 기온은 내려갔고, 대신 하늘은 맑았다. 바람도 쌀쌀했다. 창 너머 북경 하늘이 언제 그랬냐는 듯 맑다. 출근시간 지나면 다시 매연 등으로 희뿌여질텐데..... 아침식사를 마쳤다. 8시 30분에 집결하는 시간이다. 오늘 일정은 오전만 문화탐방으로 짜여져 있었다. 이화원이다. 10여년 전 한 번 가봤던 곳이다. 자원봉사학생 캐서린이 반갑게 인사한다. 이화원에 대한 영문 안내 자료를 복사해와 미옥샘에게 건넸다. 참 예쁘고 친절하고 당당한 캐서린, 웃음이 참 많은 학생이다. 한 시간 정도 시내를 돌아 외곽으로 빠졌다. 도로는 곳곳.. 2013. 10. 2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