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항재 야생화는 이미 졌고
또 준비중이더이다.
영월에서 불어오는 솜털 돋는 바람에
풀잎만 무성히 흔들리더이다.
성지처럼 여긴 상동이끼계곡,
물소리 담는데 비는 내리고,
길에 만난 당신
하도 곱고 아름다워 그만 반해버렸지요.
당신, 접시꽃.....
2016.6.25. 함백산 만항재 - 상동이끼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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