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나는 이렇게 담다

눈부신 아침 햇살처럼 빛나는 당신...

by 이류음주가무 2014. 5. 21.

당신의 팔에 고운 솜털 몇 터럭이 돋는 아침이

소리없이 열리던 날,

눈부신 햇살도 동행했다.

 

바람에 어린 잎은 수줍게 떨렸고,

떨림은 물결쳐 푸른 하늘까지 다다랐다.   

 

그 아침과 햇살, 바람이 당신이고,

그 잎 또한 당신이다.  

 

튤립나무 잎을 보다...

'사진, 나는 이렇게 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두가 좋은 이유, 연두에게 미소를  (0) 2014.05.23
장미....  (0) 2014.05.22
당신은 언제나 희망입니다.  (0) 2014.05.20
사랑아, 언제나 널 찾으마...  (0) 2014.05.15
보리밭.......  (0) 201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