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도 담장 밖으로 나가 임금님을 보고야 말겠다는 구중궁궐의 슬픈 전설이 있는 '구중궁궐꽃'
떨어저도 시들지 않고 통째로 툭하고 떨어지는 '양반꽃'.
장원 급제한 사람의 화관에 꽂았다 해서 '어사화'라 불리는 능소화
그래서 꽃말도 '영광'과 '영예'라던가
중국이 원산지인 능소화가 이제 막 피기 시작했는데요.
8월까지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능소화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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