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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이렇게 담다

마친 온 생을 다한 듯......

by 이류음주가무 2013. 10. 10.

늦 봄부터 찬란했던 장미......

아직도 몇 송이가 가을을 견디고 있다.

 

비와 바람으로

꽃,

잎이

지난 밤 떨어졌다.

 

 

마치 온 생을 다한 듯

아프고 처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