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림성당에서 수원성지까지 디딤길 제16코스 18.7km를 4시간 동안 걸었다
오늘 걸었던 디딤길은 주로 평지였다. 단조로웠고 더웠다. 그러다 보니 지루했고, 다소 힘에 부치기도 했다. 특히 화성비행장 인근과 수원시내를 지날 때 비행기 이착륙의 소음이 심했다. 나야 한차례 이 지역을 지나지만 여기서 사는 사람들 소음으로 고통이 참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에 하천변 길을 걷는데 냄새가 또한 지독했다.
다만 목적지인 수원성지 도착 직전에 먹은 냉우동이 갈증과 피곤을 씻어주었다.
수원성지에 근무하는 분께서 건네주는 아이스크림도 참 달콤했고,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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