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조금 늦게 다녀왔다.
다행히 우중이라 수국은 물을 머금고 있었다.
사람은 드물고, 꽃은 시드는데 빈 의자는 조용하다.
알록달록한 의자에
누군가 서로 기대어 앉아 꽃처럼 바라본다면
참 좋겠다.
2022.6.30. 이천 도자예술촌(예스파크)에서.
'국내 여행, 여기가 좋더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천구경][이천여행] 봄봄, 비가 온 뒤 설봉공원.... (1) | 2023.04.07 |
---|---|
[이천여행][이천구경] 봄봄, 설봉공원에 꽃 피다 (3) | 2023.04.04 |
[수국구경] [당진여행] 아미미술관, 수국 피고 지다(2) (0) | 2022.06.30 |
[수국구경][광주여행] 율봄농업예술원, 수국 피고 지다(1) (2) | 2022.06.26 |
[증평여행][증평구경] 미루나무 숲에서 꽃을 보다 (0) | 2022.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