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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공원 늦은 오후
한 커피숍에서
전등이 따뜻하게 빛날 때
하얀 눈이 송이 송이 지상으로 내립니다.
땅 위의 흔적은 곧 사라지고,
사람들은 불빛 닮은 마음을 품고,
눈처럼 총총히 사라집니다.
2015. 2. 9.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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