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마을에 계절을 씻는
비가 내린 다음 날
황사, 미세 먼지가
참새 우는 시골 마을을 덮어도,
원적산에서 내려오는 바람,
누가 막겠어.
나도 바람 나 또 달려간 걸.
니가 보고싶어.
2016.3.6. 늦은 오후 이천백사 도립리 산수유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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