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담한 미소를 짓는 듯,
한 사람의 마음을 단지 세 획으로 따듯하게 그은
부처의 미소를 닮은 도자기.
천 삼백도 이상의 불을 지피기 위해 불길의 통로를 만들고, 불길이 움직일 수 있도록 재임을 한 후 불길의 강약과 시간을 자유자재로 불을 조종하면서 그려낸 추상화 그 이상이 아닐까.
이천도자기명장 <한석봉도예> 한도현 명장의 작품은 <카페 한>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카페 한 >
위치 /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황무로 197
운영 / 11:00 - 20:00 /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 / 0507-1484-7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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