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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by 이류의하루 2013. 3. 13.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4년 목재 문화 체험장 조성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목재 문화 체험장은 이천농업테마공원이 있는 모가면 어농리 산 28-1번지 일대에 들어서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연차적으로 조성한다.

총 52억 원(국비 80%, 도비 10%, 시비10%)의 사업비가 투입될 체험장은 내년에 우선 2억 원을 확보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는 2015년부터 들어갈 계획이다.

 

여가활동 수요 증대에 부응하고, 목재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목재 문화 체험장은 목재 전시실, 목재 이용 체험실, 체험 숲 등으로 꾸며진다.

 

이천시에 목재 문화 체험장이 조성되면 국내 목재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장이 들어설 어농리 일대는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IC의 개설과 표교, 어농 간 도로확포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이미 조성한 이천농업테마공원, 테르메덴 온천리조트, 민주화 공원, 롯데 아웃렛 등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 문의 축산임업과 이훈 / ☎ 031-644-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