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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동, 초보동장의 하루

[이천소식][창전동] 초보동장의하루, 창전동을 색칠하다(18) 먹자골목 - 끝 -

by 이류의하루 2018. 6. 29.

즐겁게 축제처럼 즐기며 먹고 마시자 - 먹자골목(3)  끝. 

 

(단점) 이천의 대표적인 먹자골목이다. 그러나 차량통행이나 무단주차 등으로 통행이 어렵고, 다양한 업종(모텔, 유흥업소 등)등이 영업 중이다. 또한 먹자골목을 대표할 수 있는 특별한 음식도 없다.
(장점) 먹을거리가 주를 이룬 상가로, 이천의 관문인 이천 터미널과 경강선 이천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주변에 호텔 등 숙박업소가 많다. 특히 일부 음식(곱창 등)은 맛 집으로 유명해 미식가의 발길이 잦은 골목이다. 1972년 폐선된 수여선이 다녔던 철길이었다는 역사성과 흥미가 있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1. 먹자골목 교행을 일방통행 방안을 추진하고, 일정시간 대에는 차량통행을 금지한다.

 


2. 야간 조명 시스템을 개선해 음식을 더 맛나 보이게 한다.


3. 음식(모양)과 관련된 창의적이고 유일한 간판을 디자인해 설치한다.(*주 메뉴의 형태에 따라 그 모양으로 설치하면 찾기도 쉽고 또 재미가 있다)
4. 통행로가 수여선 열차가 다녔던 철로로 도로에 철길 등 모양을 한 아트트릭 그림을 그려 넣는다.
5. 먹자골목만의 특색 있고 품격 있는 유니폼을 모두 착용한다(* 상가 자체규약을 제정하고, 친절교육을 수시로 한다)

 


6. SNS(페이스 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상에서 태그 또는 #을 활용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일시적으로 검색엔진에 상위에 올라오게 한다.(*이들에게는 이천도자기의 예쁜 술잔을 제공하거나 소주, 막걸리 등 한 병씩을 서비스한다). 


7. 음주문화는 물론 문화(전시, 공연 등)가 있는 먹을거리 공간을 만들고, 수제맥주, 특별한 막걸리 등 킬러음식을 개발한다. 이천시는 이를 전략적으로 홍보해 손님을 유인한다.
8. 출입구 2개소에 업소 안내 간판을 설치한다.


9. 출입구(2개소) 도로 바닥이나 업소입구 바닥(출입문)에 손님에게 전하는 인사말을 새기거나 게시한다. / 일본 어느 도시의 기차역 앞에는 ‘잘 다녀오셨어요?’하는 문구를 출구 바닥에 새김 / 먹자골목 입구에도 “또 오셨군요? 고맙습니다.”라는 표현이나 “우리 집 참 맛 있습니다.” 등 적절한 표현을 입구 도로변이나 출입문에 새기거나 게시한다.


10. 중앙통 문화의 거리 등과 연계해 상가 스템프 투어에 참여한다.
11. 한 달에 한 번 정도 도로를 통제하고, 음식점 내가 아니라 음식점 밖에서 축제형식으로 음식을 판매하는 행사를 벌인다.

 

 

지역리더를 위한 추천 도서

 

창전동 단체 회원 여러분은 마을 리더입니다. 원도심 창전동이란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앞장서야 합니다. 내 마을만을 위한 생각이 아니라 내 마을과 다른 마을을 연결해야 합니다. 우리 마을이어야 합니다. 단순한 마을리더가 아니라 마을 기획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마을의 작은 부분부터 관심을 갖고 발견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이 원도심 창전동을 만듭니다. 문화(예술)가 숨쉬고, 경제가 펄떡이는 위대한 창전동을 만듭니다. 

 

 

1. 말(언어) / 마을리더, 마을기획자 말은 품격과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 언어의 온도 / 이 기주
   - 말의 품격 / 이 기주
   - 세상을 바꾸는 언어 / 양 정철
   - 말 그릇 / 김 윤나

 

2. 사람은 도시를 만들고, 도시는 사람을 만듭니다.
   -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 유 현준
   - 마을, 예술을 얘기하다 / 김 남일
   - 도시 기획자들 / 은유 외
   - 어디서 살 것인가 / 유 현준
   -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 / 정 석
   - 거리를 바꾸는 작은 가게 등 / 정 문주
   - 동네 도서관이 세상을 바꾼다. /  이소이 요시미쓰 
   - 놀이터 위험해야 안전하다 / 편 해철

 

3. 나만의 행복이 아니라, 우리의 행복이어야 합니다.
   -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 오 연호
   - 우리도 사랑할 수 있을까 / 오 연호
   - 덴마크 사람들처럼 / 말레네 뤼달 저

 

4. 문화와 예술은 행복입니다. 또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습니다. 경제는 문화의 하수입니다. 문화가 융성해야 경제도 살아납니다.
   - 생활예술(삶을 바꾸는 예술 예술을 바꾸는 삶) /  강 윤주, 심 보선
   -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 / 한 상연

 

 * 위 책은 오직 창전동장 주관으로 목록을 작성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영원히 창전동을 잊지 않겠습니다....

2018.6.30. 초보동장은 지방공무원에서 자연인으로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