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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정말 잘 살다

코스모스가 가을처럼 피었습니다.

by 이류음주가무 2015. 9. 9.

코스모스가

문득 가을처럼 피었습니다.

 

요즘은 종종,

곳곳에서 

여름 같이 웃기도 하지만요.

 

갈색의

작은 수첩 하나 들고,

 

출발 전 출입문이 닫히는 순간

시외 버스에 무작정 교통카드를 접속하고,

떠나고 싶습니다.

 

돌아올 생각조차 며칠 후 까지

없다면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잠시 생각합니다.

 

그게 나였으면 하고...... / 혼나겠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