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가
문득 가을처럼 피었습니다.
요즘은 종종,
곳곳에서
여름 같이 웃기도 하지만요.
갈색의
작은 수첩 하나 들고,
출발 전 출입문이 닫히는 순간
시외 버스에 무작정 교통카드를 접속하고,
떠나고 싶습니다.
돌아올 생각조차 며칠 후 까지
없다면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잠시 생각합니다.
그게 나였으면 하고...... / 혼나겠다. ㅋㅋㅋ
'오늘 하루, 정말 잘 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가 담장에 수세미가 (0) | 2015.10.02 |
---|---|
일출 전... (0) | 2015.09.25 |
초가을 햇살에 꽃사과 익다 (0) | 2015.09.07 |
이천시가 Town Hall meeting (시민원탁회의) 참가자 모집을 해? (0) | 2015.09.03 |
[이천구경] 구만리뜰의 여름 (0) | 2015.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