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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5

안보면 후회할 축제, 바로 이천도자기축제다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이번 주말(10월 20일 일요일)에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화려한 축제 뒤의 짙은 아쉬움은 늘 크고 오래 남는데요. 이천도자기축제도 마찬가집니다. 다행히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설봉공원의 이천세라파아에서 11월 17일까지 열려 다소 위안은 됩니다만 아직 며칠이 남았으니 구경 못하신 분들 이번 주말은 이천 설봉공원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 계획을 잡는 것도 괜찮은 선택같습니다. 그동안 몇 차례 내가 좋아하는 공방을 소개했는데요. 제 블로그를 보고 파주나 인천 등 먼 곳에서 달려와 축제도 보고 도자기도 구입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뿌듯한 기쁨도 누렸습니다. 심지어 축제를 위해 준비한 어떤 도자기는 완판까지 했다는 작가님의 말을 들었을 때 제가 오히려.. 2013. 10. 18.
보름달 아래서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이천부래미마을 2013.2.23.-24.까지 ‘2013 부래미의 겨울, 책보는 보름달 축제’ 열어 이천 율면 석산2리 부래미녹색농촌체험마을(위원장 이기열)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초등학생(2-4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5백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2013 부래미의 겨울, 책보는 보름달 축제’ 를 개최한다. ‘책보는 보름달 축제’는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당일형과 숙박형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책과 보름달 그리고 생태라는 3개의 테마를 결합해 기획했다. 축제는 ‘개똥이네 놀이터’로 잘 알려진 보리출판사와 공동 진행하며, 모든 참가자에게 주제 도서를 제공하고 작가와 만남의 자리도 마련했다. 개똥이네 놀이터(87호)(2월호) 저자 보리 편집부 지음 출판사 보리 | 2012-.. 2013. 2. 8.
10월의 마지막 축제, 이천쌀문화축제 가서 놀자(2) 드디어 오늘부터 이천쌀문화축제가 설봉공원에서 10월 28일까지 열립니다. 기간은 비록 짧지만 행복과 추억 그리고 감동은 아주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우리의 멋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적인 축제 중의 하나인데요.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할께요. 이천쌀문화축제를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6개 마당과 3개 프로그램 설봉공원 축제장은 놀이마당, 문화마당, 풍년마당, 농경마당, 기원마당, 동화마당 등 총 6개 마당으로 구성했고, 각 테마별 거북놀이, 풍년대박놀이, 농경체험, 전통혼례, 어린이 골목놀이 등이 매일 다채롭게 진행됩니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금님도 탐냈던 구수하고 맛 좋은 이천쌀을 구입할 수 있는 햅쌀장터는 물론 이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구입하고 시.. 2012. 10. 25.
왜 설봉공원은 매일 매일 변할까? 요즘 어디나 그렇겠지만 시시각각으로 꽃들이 소리없는 아우성입니다. 이천 설봉공원은 더더욱 그러한데요. 아침마다 하얀 벚꽃이 호수주변을 저만큼씩 포위해 피할 곳이 없을 정도죠. 그러다보니 맑은 물 속으로 까지 그 영역을 넓혀 있네요. 이곳에서는 다음주 4월 28일부터 제26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는데요. 제발 그때까지 지금처럼 딱 멈췄으면 하는 부질없지만 간절한 바람도 가져봅니다. 벚꽃이 만개 후 10일 정도 유지한다고 하니 하얀 꽃비가 휘날리는 장면을 많은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지 기대도 해보는데요. 오늘도 출근길에 설봉호수를 돌았습니다. 아침이라 운동하는 시민들도 많고 또 젊은 부부가 벚꽃을 배경으로 다정히 셀카에 담는 모습도 보이더라고요. 팔십 세 넘은 어머니께서 지난 주 벚꽃이 보고 싶다며 보채시어 .. 2012. 4. 19.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설봉공원에 갔더니 단풍 잎만... 어젠 이천도자기축제장 주차장 근무였습니다. 비가 온다는 불길한 소식은 있었지만 일찍 축제장에 갔죠. 아침이라 그런지 설봉공원 조용합니다. 안개까지 조금 있지만 이곳이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는 축제장인가 의구심이 들 정도네요. 주차장의 가로수나 축제장 중앙로의 양쪽 가로수가 아름답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곧 시끌벅쩍하겠지요. 간단한 주차요령을 교육받고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천시립박물관 주차장인데요. 아직 빈 공간이 많습니다. 그러나 곧 차겠지요. 자리를 잡고 시선을 두는 데 멈춘 곳이 단풍입니다. 한 두 잎이 떨어집니다. 포도 위에 낙엽이 널려있습니다. 들어오는 차량으로 잎들이 흩어집니다. 어제의 설봉공원 단풍, 우박과 비오기 전의 모습입니다. 도자기 축제장도구경거리가 많지만 바로 설봉공원의 .. 201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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