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이천도자기축제장 주차장 근무였습니다.
비가 온다는 불길한 소식은 있었지만 일찍 축제장에 갔죠.
아침이라 그런지 설봉공원 조용합니다.
안개까지 조금 있지만 이곳이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는 축제장인가 의구심이 들 정도네요.
주차장의 가로수나 축제장 중앙로의 양쪽 가로수가 아름답게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곧 시끌벅쩍하겠지요.
간단한 주차요령을 교육받고 다시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천시립박물관 주차장인데요. 아직 빈 공간이 많습니다.
그러나 곧 차겠지요.
자리를 잡고 시선을 두는 데 멈춘 곳이 단풍입니다.
한 두 잎이 떨어집니다. 포도 위에 낙엽이 널려있습니다.
들어오는 차량으로 잎들이 흩어집니다.
어제의 설봉공원 단풍, 우박과 비오기 전의 모습입니다.
도자기 축제장도구경거리가 많지만 바로 설봉공원의 단풍도 구경거립니다.
아이폰으로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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