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대3 [강릉구경] 경포대, 함께 바라보기... 2016. 4. 9. 토요일 경포대에서...... 2016. 4. 11. 9월의 어느 바닷가에서 8월이 지났다고 짓푸른 바다까지 가을이 온 것은 아니다. 그리운 것은 늘 늦고, 천천히 다가온다. 시간을 거스르기가 힘겹지만 빛나는 시절, 누군에게나 분명 존재한다...... 2014. 9. 6. 경포대에서 2014. 9. 8. 눈 내린다는 날 바닷가로 여행을 떠났다(2) 바다 쪽으로 눈보라와 파도는 거세집니다. 항구는 잠잠하지만 이천 갈 생각하니 조바심 일어 그만 발길을 옮기게 합니다. 다행이 눈은 도로에 닫자마자 녹아버렸는데요. 그래서 경포대로 향하지 않고, 회센터 바로 위쪽 주문진 등대가 있는 방향으로 차를 돌렸습니다. 바다는 희고 검게 울렁거렸습니다.. 차를 세우고 바다를 보니, 바위 위에 갈매기 한마리가 꿈쩍않고 주위를 둘러보는데요. 저녀석 날 때 셧터 눌러보자고 기다려도 지금 상황을 즐기는 모양입니다. 마치 자기가 군자인양 말입니다. 바람이 불고, 파도가 몰려오고 다른 갈매기들이 날아오르내리길 반복 드디어 자리를 힘차게 뜹니다. 등대 아래에 있는 가로등과 갈매기가 함께 나르는 착각이 들 정도 바다는 갈매기는 가로등은 주문진을 상징합니다. 발가벗은 물고기에 해풍과.. 2012. 1. 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