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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서3

아! 이러니 여주쌀이 맛있지 폭염 속에서도 넓은 들녘에서 자란 벼는 야무지게 익어 갑니다. 농부 심정을 담고 담은 이삭은 여물고, 수확이란 기쁨을 누리며, 밥 맛을 더 하겠지요. 2018. 8. 12.
무더운 한여름에 세종대왕릉을 걷는 이유는 일본으로 통과한 태풍 망온으로 마치 초가을처럼 맑은 하늘이 며칠 이어졌었는데요. 여주 능서 영릉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에는 세종대왕과 효종대왕 두분이 모셔져 있는데요. 다녔던 초등학교 중학교가 인근에 있어 유년시절부터 자주 다니던 곳(봄가을 소풍 등)으로 지금도 종종 방문을 합니다만 한 여름 땡볕 아래 이곳을 찾는다는 것은 눈부시게 힘겨운 일인데요. 이날 기온은 뉴멕시코주 싼타페 만큼이나 높았습니다. 다만 습기가 많아 걷기에는 신체적으로 부담이 갔죠. 게다가 문화재 발굴작업인지 보수작업인지 벌이고 있어 약간 불편도 했고요. 그나저나 제가 이날 간 목적은 세종대왕을 모신 영릉(英陵)에서 효종대왕을 모신 영릉(寧陵)으로 가는 길을 조용히 산책하며 그 풍경을 마음에 담으려는 뜻이었습니다. 무덥게 이어지는 한낮 .. 2011. 7. 25.
김장을 쉽게 하는 방법 지난해 김장을 하는데 kbs 헬기가 네번을 돌더군요. 화물차 위에 재료를 버무리고 김장을 하는 모습이 영상감이 되었나 봅니다. 그날 아홉시 뉴스에 김장하는 모습이 나와 한바탕 웃었는데요. 올해는 나오지 얺더군요. 너무 이른시간에 마쳤기 때문인가봐요. 지난해부터 김장할 경우 양념을 버무리거나 속을 짐어 넣을 경우 퐈물차 짐칸에서 하니까 정말 즐겁고 편하게 했어요. 서서하다보니 허리도 안아프고 가족끼리 마주보며 얘기하며 하다보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요. 그래서 추천합니가 김장을 이렇게 하라고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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