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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세상3

여주도자기축제 / 도예공방 곰아저씨. 여주도자기축제가 '도자천년, 물결따라 행복여행'이란 주제로 지난 주 부터 여주신륵사관광지일원에서 다음달 10월 12일까지 열립니다. 이천도자기축제에 이은 호사인데요. 어제 여주도자기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체험, 먹을거리가 참 많은데요 발길은 그냥 전시판매장으로 향했습니다. 규모는 이천축제보다 작고 도자기를 보시는 분들도 이천도자기와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을텐데요. 오늘부터 제 주관에 따라 몇 개의 매장을 소개하고자합니다. 먼저 '도예공방 곰아저씨' 입니다. 곰아저씨 도자기는 잘 구은건지 잘못 구은건지 모르겠지만 천연덕스러운 자연스러움이 정말 좋습니다. 투박한 가운데 세련미도 절로 느껴집니다. 특히 꽃병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를 만든 분은 여자분이라 왜 곰아저씨라 했는지 물어보지는 못했네요. .. 2014. 9. 28.
컵 하나에도 행복이 가득한 여주 도자세상 지난 주 토요일(11월 17일) 여주 신륵사 옆 도자세상을 구경갔습니다. 마침 '여주쌀고구마축제'도 열려 저나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는 두 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는데요. 저 역시 고향 여주에서 열리는 축제 현장도 물론 담았지요. 대왕님표 여주쌀과 밤고구마 등 여주 고구마를 주제로 열린 축제 역시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한 유익한 축제였습니다. 이어 찾은 곳이 도자세상의 대형한옥 팔각회랑인 '도예랑'에서 진행된 '산더미 우리 그릇전'인데요. 이 행사는 그동안 도자세상에서 인기품목으로 방문객들에게 사랑받았던 컵, 접시, 사발, 뚝배기 등 생활도자기를 많게는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였지요. 여기저기 눈길을 주던 중 나의 발걸음은 어느 컵 무리 앞에 멈춰졌지요. 희고, 검고, 녹색의 컵이 조금씩 다르.. 2012. 11. 22.
꽃처럼 화사하게 찾아온 여주 도자세상 지난 달 30일 봄비치곤 상당히 많이 내렸습니다. 구제역 매몰지를 점검한 후 집사람과 여주 신륵사 옆에 있는 도자세상을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한국도자재단이 조성한 도자쇼핑문화관광지인데요. 여주 장날(5, 10일)이고, 개장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왔겠거니 했지만 비가 많이 내려서 그런지 별로 없네요. ㅠㅠ 비를 피하려고 서둘러 도예랑으로 갔습니다. 한옥으로 지어진 회랑에서 보니 비를 맞고 있는 조형물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그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정문도 눈에 들어오고요. 이어 생활도자기판매장을 들렀습니다. 한다발 리빙숍이라고 하는데요. 모든 생활자기가 옹기종기 전시돼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대량구입이 가능하고 중저가 생활도자기를 판매한다는데요. 그만 접시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생각이야 이것 저것 구입하고 싶.. 201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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