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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천 년을 품었다네

꽃처럼 화사하게 찾아온 여주 도자세상

by 이류의하루 2011. 5. 2.

지난 달 30일 봄비치곤 상당히 많이 내렸습니다.

구제역 매몰지를 점검한 후  집사람과 여주 신륵사 옆에 있는 도자세상을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한국도자재단이 조성한 도자쇼핑문화관광지인데요. 여주 장날(5, 10일)이고, 개장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왔겠거니 했지만 비가 많이 내려서 그런지 별로 없네요. ㅠㅠ


비를 피하려고 서둘러 도예랑으로 갔습니다. 
한옥으로 지어진 회랑에서 보니 비를 맞고 있는 조형물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그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정문도 눈에 들어오고요.

이어 생활도자기판매장을 들렀습니다. 한다발 리빙숍이라고 하는데요. 모든 생활자기가 옹기종기 전시돼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대량구입이 가능하고 중저가 생활도자기를 판매한다는데요. 그만 접시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생각이야 이것 저것 구입하고 싶었지만요.


여주의 28개 업체가 참여했다고 하는데 개장을 기념해서 5월 15일까지 20%정도 할인까지 해주더군요. 종업원들의 친절함이 돋보이는 장소구요.


이어 작가들의 갤러리(아트숍)도 방문했어요. 


각종 도자소품 뿐만아니라 팬시용품 등 아름다운 아트상품을 전시해 판매하고 있지만 사진촬영은 먼거리에서는 가능하지만 가까이에서는 금해달라해서요. 살짝 ....


유명도자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브랜드 숍, 도예가들의 수공예품만 전시 판매하는 갤러리 숍 등 갤러리,  쇼핑, 체험 등 도자전문 복합문화공간으로 시간을 할애해 차분히 감상하고 싶었는데요. 그 놈의 비는 왜 그리오는지 다시 방문해서 소개해 들릴께요.

여주 신륵사(여주읍 천송리) 앞이고요. 주차장도 넓습니다. 신륵사를 비롯 영릉, 민비 생가, 국보4호인 고달사지부도 등 볼 곳, 먹을 것 참 많은 여주, 도자세상...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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