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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5

[여주구경] 당남리섬 메밀꽃 2019. 9. 13.
[평창여행] 달라졌다. 제19회 평창효석문화제가.. 하늘이 유난히 맑고 푸른 날에는 세상을 찬찬히 느릿느릿 보고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카메라를 잡으면 마음은 이미 콩밭에 엎드려 있습니다. 흔드리는 시선을 주체할 수 없어 메밀꽃은 흔들립니다. 봉평메밀꽃축제(평창효석문화제)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즐겨 찾던 함석집은 예술촌으로 탈바꿈할 준비로 어수선합니다. 입장료를 받던 메밀꽃밭에도 현대식 가옥이 지난 해 풍경을 어색하게 밀어냅니다. 세월이 추억 뒤편으로 가도 희고 아릅다운 꽃은 여전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봉평효석문화제는 2017.9.2. - 10.까지 열립니다 바로가기 제19회 평창효석문화제 2017. 9. 5.
[평창여행] 봉평메밀꽃축제 / 메밀꽃과 그 집 (3) 누가 그곳에 살까 이른 새벽, 메밀꽃 터지는 소리에 잠깬 산새가 가끔 머물다간 그 집에 누가 살았을까 지금은 어느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소금꽃을 보며 하얀 눈물을 흘리고 있을 그.... 밤마다 찾아오는 그리움은 점점 녹슬어간다. 봉평메밀꽃축제는 9.13.(일)까지 열립니다. 2015. 9. 12.
[평창여행] 봉평메밀꽃축제 / 메밀꽃과 데이트(2) 메밀꽃 주변에 여러 꽃이 곱고 붉게 피었습니다. 축제의 주인공은 메밀꽃인데 오히려 메밀꽃 보다 빛나는 꽃들이 있군요. 주연만 있고 조연이 없으면, 어디 혼자만 빛날수 있을까요. 자연, 생태계도 마찬가지지만 사람 사는 이치도 크게 다르지 않겠지요. 좋은 날입니다... 봉평메밀꽃축제 / 효석문화제는 9.13.(일)까지 열립니다... 2015. 9. 11.
봉평 메밀꽃 밭 옆에 핀 백일홍을 보니 토요일 봉평메밀꽃 축제(9.7. - 9.16.)를 다녀왔습니다. 사람 많은 곳 가기 싫어 이천에서 열리는 축제 외에는 잘 가지 않습니다만. 요즘은 아내와 둘이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자주 찾아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무겁게 짓누르고 있어 갑작스런 계획이었습니다. 사무실에서 급히 처리해야 할 일을 마치고, 친구의 장녀 결혼식장에도 참석한 후 봉평으로 향했습니다. 토요일이라 여주에서 문막까지 통행이 지체돼 고속도로 대신 국도를 통해 문막으로 진입했지요. 장평IC를 나와 축제장이 있는 봉평에 다다르니 토요일 늦은 오후임에도 메밀꽃을 보러온 관광객들로 도로는 불구(?)처럼 제구실을 못하더군요. 그때 눈 길을 길 옆으로 돌렸더니 메밀꽃이 정말 소금밭처럼 하얗게 피어있더군요. 차량을 그곳으로 몰아 주차시켰는데 바위에 '팔.. 201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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