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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발카페2

한 달이 열흘 같습니다. 2월입니다. 삼청동, 평창동, 청주, 대전 등 미술관을 다니면서 관람하고, 주말마다 친구들과 모여하는 족구 등으로 보내다 보니 한 달이 열흘 같습니다. 집 앞에 따듯하지만 단정하며, 깨끗하지만 고소한 향이 언제나 가득한 작은 카페가 있습니다. 이천신하점이죠 제 아메리카노 아이스 맛의 기준이 되는 카페인데요. 오늘 카페에서 다음과 같은 문구를 읽었어요. "사람은 새해가 있어 더 곧게 자란다(양광모)" 라고요. 올해 모두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2024. 2. 2.
[이천맛집][이천카페][이천카페추천] 더반 올가닉, 블루베리 피자 맛 보셨나요? 몇 년 전부터 붉은 복숭아꽃과 흰 배꽃을 동시에 찍으러 죽당리 과수원을 몇 차례 다녀왔다. 복사꽃과 배꽃이 같은 과수원에서 성장하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특히 꽃 피는 봄에 복사꽃과 배꽃이 어울려 필 때 가서 조리개를 활짝 열고 찍으면 사진은 환상적이다. 그렇게 오갈 때 농장에는 블루베리가 상장하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시작했고, 농장 한쪽에는 커다란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그 건물이 궁금했다. 처음에는 목재 관련 공장을 신축하나 했다. 어느 날 카페로 개장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카페 이름도 예사롭지 않았다. 가끔 차를 몰고 지나갔던 길인데, 전원주택이 들어서면서 좁은 길도 복잡해 피해 지나갔다. 블루베리 농장이 카페로 오픈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종종 걷는 죽당천 둑길 주변에도 카페의 개장과..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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