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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축제4

여주도자기축제 / 이경현도예 흙이 좋아 도예의 길로 들어선지 35년이 넘었다는 이경현 작가 가만 가만 보면 산과 들로 뛰어다니며 흙놀이하던 개구장이의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그게 숙명이 됐겠지요. 결국 이곳에서 컵 두개를 구입했습니다. 여주도자기축제 / 2014.9.22. ~ 10.12. 여주 신륵사관광지일원 이경현도예 / 여주시 여양로 254 2014. 10. 1.
여주도자기축제 / 흙내가마 박재국 이곳에서 정말 마음을 홀렸습니다. 누군가는 박재국 작가를 '흙과 같은 사람'이라고 평을 했더군요. 전공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도자기 속의 그림 또한 일품입니다. 그의 그림을 보는 내내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납니다. 발상이나 상상력 또한 놀랍습니다. 자칫 화려한 색감으로 작품을 가볍거나 경박하게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박재국 작가의 작품 하나하나는 도자기외에 그림까지 감상하는 일석이조의 횡재한 기분이랄까요. 그만큼 깊이도 있으면서 품격을 느께게 하는 도자기입니다. '흙내가마' 를 발견했다는 사실, 여주도자기축제장을 방문한 최대 수확으로 꼽고 싶습니다. 여주도자기축제 / 2014-9.20. ~ 10.12. 여주신륵사관광지일원 흙내가마 여주시 강천면 이호2리 129-8(031-884-7918) 2014. 9. 30.
여주도자기축제 / 임의섭 도예작업장 곰아저씨에 이어 발길을 멈춘 곳이 '임의섭 도예작업장'입니다. 은은한 색의 조화가 마음을 더없이 편안하게 감싸줍니다. 제가 좋아하는 도자기의 기준이 마음의 평화로움인데요. 컵 하나에도 그 느낌이 흐릅니다. 작가의 정성과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주도자기축제 / 2014.9.20. ~ 10.12. 여주신륵사관광지일원 임의섭 도예작업장 / 여주시 능서면 왕터1길 99번지 2014. 9. 29.
여주도자기축제 / 도예공방 곰아저씨. 여주도자기축제가 '도자천년, 물결따라 행복여행'이란 주제로 지난 주 부터 여주신륵사관광지일원에서 다음달 10월 12일까지 열립니다. 이천도자기축제에 이은 호사인데요. 어제 여주도자기축제장을 다녀왔습니다. 다양한 체험, 먹을거리가 참 많은데요 발길은 그냥 전시판매장으로 향했습니다. 규모는 이천축제보다 작고 도자기를 보시는 분들도 이천도자기와 많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을텐데요. 오늘부터 제 주관에 따라 몇 개의 매장을 소개하고자합니다. 먼저 '도예공방 곰아저씨' 입니다. 곰아저씨 도자기는 잘 구은건지 잘못 구은건지 모르겠지만 천연덕스러운 자연스러움이 정말 좋습니다. 투박한 가운데 세련미도 절로 느껴집니다. 특히 꽃병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를 만든 분은 여자분이라 왜 곰아저씨라 했는지 물어보지는 못했네요. .. 2014.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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