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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여행14

[정선여행][영월여행] 동강할미꽃을 만나다(2) 조금 다르게 더 예쁘게 더 젊게, 동강할미꽃 2023.3.27. 운치리 동강에서 2023. 3. 29.
[정선여행][영월여행] 동강할미꽃을 만나다(1) 지난해 그 자리에 있어 줘서 고마워 먼 길 찾아와서 반갑다 친구 2023.3.27. 동강에서 2023. 3. 29.
[영월여행][정선여행] 잘 있었나요? 동강할미꽃(3) 인스타그램에 동강할미꽃을 올렸다. 한 작가님께서 다음과 같이 댓글을 올리셨다. " 저 봄 처자는 세월 담은 빛깔과 자태로 시선을 묶고 마음을 공수하게 한다. 또 보고 싶은 할매다. 안부 묻고 싶은 할매다. 참 아름답다"라고. 동감한다.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할매의 궁금증에 달리고 또 달려간다. 동강할미꽃은 그래서 오래된 친구고, 또 그리움이며 사랑이다. 일 년 삼백육십오일 뒤에 다시 만나자며 올해는 이만 안녕할까 한다. 2022.3.28. 담은 사진입니다. 2022. 4. 5.
[영월여행][정선여행] 잘 있었나요? 동강할미꽃(2) 같은 피사체 조금씩 다르게 선택받지 않은 꽃을 버릴 수 없어서...... 2022.3.28. 담다 2022. 3. 31.
[영월여행][정선여행] 잘 있었나요? 동강할미꽃(1) 해마다 찾아가 뵙는 그리운 할매, 올해는 조금 이른 시간에 찾아갔지만 아직은 수줍은 듯, 배시시 붉게 웃는 동강할미꽃. 그 할매를 다른 시선으로, 렌즈로, 조리개로 담았더이다. 2022.3.24. 흐린 날에 2022. 3. 27.
[영월여행] 젊은 달, Y파크를 가다 젊은달 와이파크를 가다 첫인상은 강렬했고, 온종일 궁금했다. 누군가가 보여준 '젊은달'의 몇 장의 사진은 잔일 할 정도로 마음에 충격을 가했고, 흥분되기에 충분한 아우라도 뿜어졌다. 당장 달려가고 싶었다. 영월군 주천면 면소재지에 설치미술관을 만든 발상도 놀랍다. 때마침 이천문화원에서 활동 중인 이천아트도슨트 방문지로 젊은달와이파크가 결정됐다. 내 차량에 회원 3명을 태웠다. 원주 치악산휴게소를 지나 신림IC로 빠져나왔다. 수확이 끝난 들판엔 인적이 드물었고, 쓸쓸했다. 오고가는 차량도 한산했지만 가을은 가을 가을 하며 깊어갔다. 곳곳에 물든 단풍이 곱다. 맑은 하늘은 툭 건드리면 쨍하고 금이 갈듯 눈이 부시게 푸르고 높았다. 마을은 적적했고, 주천강 은빛 억새가 은어 비늘처럼 반짝거렸다. 빨리 보고 싶.. 2020. 11. 17.
[영월여행] 이끼계곡, 원시를 보다. 2020. 7. 9.
[영월여행] 또, 노루귀다(4) 2020.3.18. 영월에서 담다 *늦은 오후 촬영하다가 배터리가 나가 중단했다. *영월 서부시장 미탄집 전병과 올챙이국수는 전국 최고의 맛이라고 난 확신한다. 2020. 3. 20.
[정선여행] 할배, 할매 만났다. 동강할미꽃(3) 2020. 3. 19.
[영월여행] 노루귀(2) 2020. 3. 15.
[영월여행] 할배, 할매 만났다. 동강할미꽃(2) 2020. 3. 14.
[정선여행] 동강할미꽃은 늙지도 않아 축제 시작 열흘 전 다녀왔었다. 다소 쌀쌀한 날이었지만 여기저기 소수가 고개를 들고 반겼다. 축제가 끝난 어제 또 만나러 갔다. 할미꽃을 만나러 젊은이부터 할매까지 발길이 아직도 분주하다. 나를 반겨준 한무리 동강할미꽃이다. 마른 감성에 샘 같은 위안을 삼고, 부족한 기쁨을 만끽하며, 영월 서부시장에서 올챙이국수와 전병으로 허기진 육신을 허겁지겁 또 채웠다 참 좋은 날이다. 2019. 4. 1. 오후에 담다... 2019. 4. 2.
[영월여행]영월, 섶다리를 건너가다. 눈 내리고 며칠 뒤 찾아간 영월 섶다리. 2018. 1. 11.
[영월여행] 아름다운 제모습 들킬까봐 노심초사하는 자작나무 구불구불한 지방도로를 따라 다니다보면 참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이 종종 나타납니다. 스쳐지나가기 일쑤인 그런 풍경이죠. 물쌀이 느린 강물의 흐름처럼 느린 눈으로 찬찬히 살펴보면 의외의 장면이 환하게 사람들을 반깁니다. 며칠 전 다녀왔던 영월의 이곳도 그런 곳입니다. 전국관광지도에 이름을 올려 놓은 곳도 아니고, 네비게이션의 아름다운 여인이 소개하는 명소도 아닙니다. 조금 지났건만 벌써 이곳이 어디인지 모르는 그런 장소입니다. 바람 불지 않은 날, 구름이 늘 그 자리에 머므르는 듯한 조용한 날, 화려하지도 않고 웅장하지도 않은 어느 골의 조용한 곳에서 제 아름다운 모습을 들킬까봐 노심초사하는 풍경을 찾아보시죠. 2015.10.10. 영월 어느 구불구불한 길가에서... 2015.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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