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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카페2

[안성카페][안성맛집][안성카페추천] 온스어폰어네이처, ‘자연의 가치’를 담은 ‘가치 있는 공간’? 지난 5월에 문을 연 안성 일죽에 있는 온스어폰어네이처 카페를 찾았다. 이천 모가에서 안성 일죽으로 고개를 넘어 방죽초등학교를 지나 도로 구조가 약간 어중간한 지점에 건물은 반듯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온스어폰어네이처 카페는 라는 소개처럼 카페 건물 안팎을 자연의 숨소리가 느껴지도록 정성을 담은 건물이다. 건물 1층에 자리 잡은 중정은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자작나무의 흰 나무껍질이 건물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잔디밭, 화단 등도 자연의 숨결과 소리를 담으려고 애쓴 노력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묵직한 문을 열고 들어가면 커다란 공간을 장악한 빵 냄새가 마치 시골의 풍요로운 인심처럼 편안하고 구수하다. 휴일에는 특히 가족을 동반한 남녀노소의 발걸음과 웃음소리가 가득하게 울려퍼진다. 커피와 빵을 주문.. 2022. 7. 15.
[용인여행][용인카페][용인카페추천][용인브런치카페][용인맛집] 언톨드, ‘아보카도 곡물 샐러드’가 난 최고? 용인 양지 일대를 둘러볼 계획이다. 11시경에 브런치카페에 도착해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인근 ‘은이성지’을 찾아가는 일정이다. 느긋하게 연두랑 빵 한 조각과 우유 한잔을 마셨더니 딸아이가 핀잔을 준다. 빵을 먹으러 가는 데, 무슨 빵을 먹느냐고. 우리 집 두목의 한마디는 법이고, 명령이다. 서둘러 준비를 마쳤다. 고속도로를 타면 20분 이내 도착이 가능하다. 역시 딸아이가 운전대를 잡았다. 운전대를 잡았다는 의미는 오늘도 본인이 장소를 선택했고, 계산도 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니 빵 조금 먹었다고 혼이 나도 반론을 제기할 수는 없다. 이천IC로 들어가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양지IC로 빠져나갔다. 직진하니 바로 오른쪽에 거대한 창고형 브런치카페가 보였다. 아침부터 빵을 먹었다면 핀잔을 줬던 그 브런치 카페다. .. 2022.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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