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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맛집3

[이천카페][이천카페추천][카페공석] 카페 공석, 골목에서 운영하는 이유가? 며칠 전 이천문화원에서 일을 마치고 동아리 회원과 시원한 커피 한 잔을 마시러 문화원 뒤쪽 골목으로 향했다. 그때 노란색의 어닝 천막이 예쁘게 설치된 단정한 건물이 눈에 띄었다. 한눈에도 보기가 참 좋았다. 알고 보니 올 1월에 오픈한 이었다. 카페 공석은 결혼 5년 차 30대 중반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당신을 위한 빈자리’란 의미인 카페 공석이란 이름은 원래 부부 중 부인의 성 ‘공’과 남편 이름 끝 글자 ‘석’ 한자씩을 따서 지었다. 부부는 밝고 따듯한 노란색을 특히 좋아한단다. 작고 소소한 간판 등 오브제의 색상은 물론, 어닝 천막까지 노란색을 선택해 콘셉트를 잡았다. 골목 주택가에 조용히 자리를 튼 카페다 보니 영업 시간대에 따라 방문하는 고객의 연령층은 물론 가족, 연인, 친구 등 고객의 구.. 2023. 7. 5.
[이천여행][이천카페][이천맛집][이천카페추천][이천브런치카페] 꽃피는화덕피자D485 이천점, 3일간 숙성된 도우가 빚은 피자, 그 맛은? 언제인가 '꽃피는화덕피자 D485'가 내가 사는 이천에도 입점했다. 시내는 아니지만 가까운 사음동에 자리를 잡았다. 맛집이나 카페를 투어 하는 경우 보통 한 장소를 자주 방문하지는 않지만, 이 집의 피자 맛은 종종 생각나고 그래서 자주 찾는다. 유별나게 피자가 맛있어서다. 피자 맛은 주로 그 도우 위에 쌓는 첨가재료가 무엇이고 상태가 어떠냐에 달려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블루베리를 토핑 한 블루베리 피자의 달콤함이 좋고, 길게 늘어나면서 쫀득한 치즈 피자도 나는 즐긴다. 독특하고 묘한 향을 내는 루꼴라를 가득 얹은 피자도 특히 애정한다. 오죽하면 연두콩밭 하우스 안에 루꼴라를 심어 따 먹기도 했다. ‘꽃피는화덕피자D485 이천점’의 피자는 맛의 비결을 도우에 있다고 강조한다. 3일간 저온으로 숙성된 도우를.. 2022. 7. 8.
[이천여행][이천맛집][이천맛집추천][이천브런치카페] '파스타'가 만든 피자, 원산지 이탈리아보다 맛있다고? 지방공무원으로 이천시청을 퇴직하기 전이나 퇴직 후에도 종종 이용하는 이탈리아 풍의 식당이 있다. 이 식당을 다시 찾은 건 지난달 중순이다. 현직 과장 시절에 직원들과 늦게까지 회식을 했다고 직장에 다니는 딸아이에게 혼이 난 적이 있다. 늦게라도 사과하는 의미로 몇 명에게 점심을 사주기로 약속한 맛집다. 바로 중리동 CGV 극장 뒷골목에 위치한 스파게티와 파스타 전문점 ‘파스타(PASTA)’다. 연초에도 지인들과 'PASTA(파스타)'를 찾은 적이 있었다. 같은 식당, 같은 메뉴를 잊지 않고 종종 찾고 먹는다는 사실은 내 신체 일부 어느 기관이 그 식당 음식 맛에 중독돼 지배된 상태가 유지되고 기억되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행복한 의심을 해보며 오늘 나를 유혹하는 작고 소박하지만 가성비 탁월한 맛집을 소개한..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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