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이미 저물고,
잎 다 진 나무는 저 혼자 쓸쓸합니다.
하루가
일년 같습니다.
빈 둥지는
저녁이 되어도 돌아올 줄 모르는 주인을 기다립니다.
들과 산을 해매는 지,
그래도 나무는 혼자 아니어서 외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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