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이 거실 안으로 소리없이 몰려왔다.
읽고 난 신문과 동백꽃처럼 붉은 조화가 꽂혀있는 통이 탁자에서 놓여있다.
추위를 피해 거실 한 면을 차지한 화분이 그 너머에서 따듯하고 예쁘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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