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미소짓는 물여울처럼
부는 바람일까
보리가 익어가는 보리밭 언저리에
고마운 햇빛은 기름인양 하고
.
미움이 서로 없는 사랑의 고을이라
바람도 미소하며 부는 것일까
.
김남조의 '보리밭' 에서
2014. 5. 10. 생극 청보리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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