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하루, 정말 잘 살았다

복사꽃 피는 계절, 호랑나비가 찾아왔다.

by 이류의하루 2011. 5. 9.

복숭아나무의 꽃을 줄여 흔히 복사꽃이라고 하는데요.


처녀의 건강하고 발그레한 얼굴을 보고 '복사꽃 같다'고 하죠.


그 꽃답게 분홍색이 해사합니다.


여름에 익는 탐스러운 과일을 보면 자연의 마련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죠.


복숭아는 탐스럽고 먹음직스러워 신선들이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글 송기엽의 애장본 야생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