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교차가 커서 그런지 아침이면 부발 아미리나 여주 쪽 풍광이 굉장한데요.
스멀스멀 기어가는 듯한 낮은 안개는 물론이고, 그 위에 아침 해가 붉게 떠올라 비추는 모습 또한 아름답기 그지 없다군요.
아침에 그 해를 보고 트위터에 간단히 올렸습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안개가 깔리는 풍경이 제법입니다.
오늘 아침해가 어떤이에게는
절망은 희망으로
분노는 환희로
슬픔은 기쁨으로
미움은 사랑으로 맞이하길 빈다고요.
누구나 떠오르는 아침 해나 며칠 뒤 한가위 보름달 또는 핏빛으로 물들이는 석양을 바라보며 맹세아닌 맹세, 결심들을 합니다.
헛된 꿈일 수도 있고, 불가능하다고 보일 수도 있을 겁니다만.
그래도 그 희망이나 소원, 맹세가 긍정으로 활짝 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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