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골 산 아래, 들녘 위
양지 바른 곳.
겨우내 얼었던 진달래 가지
푸른 움이 트기 시작했다.
잎이 나기 전
붉은 진달래는
입술을 열면서 가는 바람에도 춤을 추고있다.
참 좋은 봄날이다.
2014. 3. 31. 부발 산촌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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