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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피어난 꽃이 없을까하는 막연한 기대감이 오후 늦게 혼자 이곳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한 건데요. 아니나 다를까 땅을 헤집고 조금씩 돋아나는 모습이 여기저기 보이지만 꽃을 찾기엔 힘든 상황이겠다 했지요.
발걸음을 수목원 위쪽으로 옮기던 중 노란꽃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가까이 가 보니 수목원 측에서 복수초라며 안내문을 코팅해 옆에 걸어 놨더군요. 이게 웬떡이냐 싶어 앉았다가 구부렸다가 약간 누웠다가 하며 온갖 자세를 취하며 셧터를 누르기 시작했죠.
< 복수초 >
미나리아재비과로 깊은 산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는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습니다. 줄기는 10-25cm높이로 털이 없으나 간혹 위부분에 털이 조금 나기도 하지요. 밑 부분의 잎은 막질로서 줄기를 둘러쌉니다. 이른 봄에 줄기 끝에 한 송이의 노란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데, 한낮에만 꽃잎이 벌어지고 추운 밤에는 꽃잎이 오므라듭니다. 꽃잎은 20-30개가 수평으로 퍼지고 수술이 많습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2회깃꼴겹잎입니다. 긴 잎자루 밑에는 잘게 갈라진 녹색 턱잎이 있습니다. 열매는 꽃턱에 둥글게 모여 달리지요. 꽃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습니다. - 송기엽 윤주복의 야생화 쉽게 찾게 -
미나리아재비과로 깊은 산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는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습니다. 줄기는 10-25cm높이로 털이 없으나 간혹 위부분에 털이 조금 나기도 하지요. 밑 부분의 잎은 막질로서 줄기를 둘러쌉니다. 이른 봄에 줄기 끝에 한 송이의 노란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데, 한낮에만 꽃잎이 벌어지고 추운 밤에는 꽃잎이 오므라듭니다. 꽃잎은 20-30개가 수평으로 퍼지고 수술이 많습니다. 줄기에 어긋나는 잎은 2회깃꼴겹잎입니다. 긴 잎자루 밑에는 잘게 갈라진 녹색 턱잎이 있습니다. 열매는 꽃턱에 둥글게 모여 달리지요. 꽃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습니다. - 송기엽 윤주복의 야생화 쉽게 찾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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