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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조금 넘어 출발했고, 열 몇 시간을 비행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 공항은 아직도 오전입니다. 세계 3대 공항의 하나로 6개의 활주로가 방사선형태으로 펼쳐진
달라스 공항은 동경 나리타 공항보다 쾌적하고 화려합니다.
달라스 공항은 아직도 오전입니다. 세계 3대 공항의 하나로 6개의 활주로가 방사선형태으로 펼쳐진
달라스 공항은 동경 나리타 공항보다 쾌적하고 화려합니다.
< 탑승장 이용을 위한 레일 >
이 공항 안에는 특히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많이 왔다갔다 하더군요. 이유는 모르겠고요. 기다리는 동안
역시 할 일은 먹는 일입니다. 햄버거에 맥주. 그리고 이리저리 쇼핑, 그러다가 다시 의자에 앉아 졸기를
반복하니 어느 덧 출발시간 오후 3시 40분입니다.
뉴멕시코 주도인 싼타페시로 향하는 비행기는 50인승 아메리칸 에어라인인데요. 내부가 좁지만 창문은
시원해 보였습니다. 우리는 뒷 좌석에 앉았는데요. 비행기가 이륙하는 데 겁이 나더라고요.
가볍게 좌우로 흔들리며 굽어날면서 상승하는 데 그 아래가 훤히 다 보이잖아요. 처음에는 아찔했죠.
하늘에서 본 싼타페는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모습인데요. 듬성듬성 나무가 있고 진흙으로 지어진 듯한
건물 이 둠성둠성 자리잡고 있어 어떻게 저런 곳에서 사람들이 살까 하는 궁금증은 높아만 갔습니다.
하늘은 초가을 맑고 푸른 날과 비슷하고요. 그늘은 시원합니다. 이런게 전형적인 사막 날씨라죠.
우리의 소나타란 차도 눈의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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