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보고 싶어서
갔어요.
오래된 절 마당에 매화 한 그루, 얼마나 더 피었는 지
그때처럼
단청 아래 풍경과 스님의 독경소리 사이로
지금도 붉은 향기를 내는 지
무척 궁금했어요.
그리움에 못이겨 문득 달려가면
또 깊은 산 만큼
반기겠지요.
2014. 3. 8. (토) 두번째 통도사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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